올바른 드라이기 사용법 & 머릿결 개선

머릿결 개선 위한 올바른 드라이기 사용법

매일 머리말리는데 사용하는 드라이기 올바른 사용법 알고계신가요?

전문 미용사는 그냥 말리는 게 아닙니다.

사실 머리카락에는 아무리 말려도 수분이 남게되는데요.
이 수분량은 약 12~13% 정도가 최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수분량에 따라 스타일링이 결정되거나 모발 상태도 달라지죠.

젖은머리 드라이어

아침에 제대로 세팅해서 만족한 상태였는데, 오후에는 푸석푸석하다고 느끼거나 무언가 맘에들지 않았던 경험 있으시죠?

모발이 건조해지고 수분이 증발하여 모발의 상태가 변해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을 모발이 손상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모발의 수분량이 1%만 적어져도 모발 컨디션이 달라지거든요.

(모발 내 수분량은 염색이나 펌, 스트레이트 등의 시술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두피와 가까운 뿌리보다 머리카락 끝 쪽 수분량이 적어 마치 그라데이션처럼 모발은 손상을 입고 있는겁니다.

즉, 머리카락 끝을 너무 말리면 수분이 부족해져 푸석푸석해지는 가장 큰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오버드라이라고 하죠.
그래서 전문 미용사들은 모발 끝의 수분량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하며 건조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오늘부터 오버드라이 하지않도록 헤어 드라이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마스터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져봅시다.

글을 들어가기 앞서 모발개선 전문가의 셀프 헤어클리닉 방법을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됩니다.

올바른 드라이기 머릿결

드라이기 사용 전 체크!

타올 드라이

타올 드라이로 두피와 모발이 수분을 최대한 머금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 때, 타올로 너무 거칠게 물기를 제거 할 경우 모발 큐티클이 마찰에 의해 손상되어 버리기 때문에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미용실에서 해주는 것처럼 타올을 모발에 가져다대고 꾹 눌러주며 수분을 흡수해주도록 합니다. 이때 흡수성이 좋은 수건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타올 드라이에 관한 상세한 방법이 궁금하신분은 타올 드라이 올바른 방법과 기초지식 포스팅을 꼭 확인하세요

 

헤어에센스 혹은 헤어오일을 활용하세요

머리가 긴 사람이나 손상이 진행되어있는 분은 씻어내지 않는 헤어에센스 등을 발라 모발을 먼저 보호해주세요.

드라이기의 온풍으로 인한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며 모발 표면 큐티클을 닫아 윤기가 나도록 해줄겁니다.

이런분들은 꼭 사용하세요!

· 머리가 긴 분
· 윤기나고 청초한 모발을 원하는 분
· 모발의 손상감을 느끼고 계신 분
· 모발의 늘어짐, 푸석푸석함, 부스스함 으로 고민하시는 분
· 머리가 잘 엉키는 분

헤어에센스는 오일, 밀크, 미스트 등 다양한 타입이 있으므로 본인 머릿결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드라이기는 두피와 모발 관리에 꼭 필요한 아이템

드라이기 때문에 모발이 상한다고 생각하여 자연건조를 지향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자연건조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 두피가 젖은 채로 있으면 잡균이 번식하기 쉽고, 비듬, 가려움의 원인이 되어 비위생적인 상태가 계속됩니다.
· 잡균 번식으로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 모발이 수분을 장시간 흡수하면 팽윤현상이 나타나 손상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모발 표면의 큐티클이 팽윤한 상태가 지속되면 큐티클끼리의 마찰로 엉키거나 상하기 쉽고 경우에 따라서는 벗겨지면서 푸석푸석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자연건조를 고집하면 모발이 느슨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버립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가 젖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타올드라이 후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드라이기는 각종 트러블을 방지하여 두피와 모발 관리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것이죠.

미용실 드라이기

스타일링의 완성은 드라이기

드라이기를 사용하는것은  모발에 텐션을 주어 표면을 정돈하고 부스스함 없는 스타일링을 만들어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입니다
헤어드라이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으면 다양한 스타일링도 즐길 수 있고 스타일링에 대한 유지력도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올바른 드라이기 사용법

올바른 드라이기 사용방법

거리와 순서

드라이기 송풍구에서 20cm 정도를 유지해주세요.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 송풍구에서 두피와 모발까지의 간격을 약 20cm 정도 떨어뜨려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드라이기 송풍구에서 나오는 온풍의 온도가 1200W일때 100℃ 이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모발은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60℃ 이상의 열을 가하면 단백질 변성을 일으켜 머리카락이 딱딱해지는 현상이 일어나 버립니다.

드라이기 때문에 모발이 상한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또한 드라이기에는 강풍과 약풍의 모드가 있는데요, 강풍으로 사용할 경우 가끔 너무 뜨거워 화상을 입을 것 같은 느낌을 느꼈던적 있으실겁니다.
이럴땐 드라이기를 흔들면서 한 지점에 온풍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것도 중요한 사용법 입니다(미용실에서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이미지화 해보세요)

 

순서는 두피에서 머리카락 끝으로

잡균이 번식하기 가장 쉬운 곳이 두피입니다.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가장 처음에 말려주세요. 이 때 손끝으로 너무 빠르지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움직이면서 온풍을 쐬어 줍니다
(손가락으로 모발 사이사이 공기가 통하는 길을 만들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조됩니다).

뿌리가 가라앉기 쉬운 분이나, 곱슬기가 강한 분은, 모발을 일으키는 방향에서 바람을 쐬면 볼륨을 만들어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두피가 70~80% 이상 건조되면 나머지 모발을 말려줍니다.

①모발은 뿌리 ~ 중간 ~ 머리카락끝 순으로 말려줍니다.
뿌리 : 모발이 밀집되어 있어 잘 마르지 않으므로.
머리카락 끝 : 상대적으로 모발의 양이 적고 공기가 잘 통해 건조가 쉬움.
모발손상이 있으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오버 드라이가 되기 쉽다)
②앞머리의 뿌리쪽 부터 말리기 시작합니다
③목덜미, 구레나룻, 귀 뒤쪽 그리고 모발양이 많은 부분부터 말려줍니다.
④전체적으로 뿌리를 말려줍니다.
⑤중간부분 ~ 머리카락 끝은 온풍을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하여 말려줍니다.
⑥어느 정도 건조되어지면 스타일링에 필요한 빗 등으로 마무리합니다.

포인트-1
앞서 이야기했던것과 같이 수분을 함유한 머리카락을 수팽윤이라고 하며, 이러한 상태에서 머리카락은 부풀어 있고 큐티클도 열려 있습니다.
제대로 말리면 큐티클이 닫히고 머리도 원래 상태로 정돈됩니다. 이때 드라이기 바람을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해주면 큐티클이 보다 정돈되고 윤기가 생길겁니다.

 

볼륨을 줄이고, 윤기를 내고 싶은 분

가장 기본적인 건조 방법입니다. 머리 표면에서 손가락을 넣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말립니다.

모발 안쪽까지 손가락을 넣고 바깥쪽으로 가볍게 당기면서 말려줍니다(이때 손가락의 느낌으로 큐티클의 걸림 등 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모발 뿌리에서 끝을 향해 흐름을 따라 바람을 쐬어 줍니다(위에서 아래로). 비늘 모양의 큐티클이 닫혀 정돈되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날것입니다.

 

풍성한 볼륨감을 주고 싶은 분

주로 머리카락이 가라앉아 납작하게 뭉개지기 쉬운 분이나 짧은 머리, 남성분들의 건조 방법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볼륨을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뿌리의 모발이 일어설 수 있도록 반대 방향에서 (아래에서 위로) 바람을 쐬어 볼륨을 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숙여 머리가 땅을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 말려줍니다(중력에 의해 모발 뿌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이 경우, 목덜미나 옆쪽 부분도 같이 풍성해질 수 있으므로, 이후 한번더 눌러주는 드라이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주세요.

 

곱슬머리나 곱슬거림을 억제하고 싶은 분

곱슬머리나 곱슬기를 억제하고 싶은 분의 경우는, 모발 안쪽에 손빗을 넣어 머리카락 끝 방향으로 가볍게 당기면서 바람으 쐬어줍니다
모발에 적당한 텐션을 가하면 곱슬거림이나 곱슬기가 줄어들고 일자로 늘어나 스트레이트 느낌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바람을 쐬고 있으면 오버 드라이가 되기 쉽고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모발이 손상될 수 있기에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죠.
익숙해지면, 온풍·냉풍을 구분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유지력은 보다 좋아질것입니다.

곱슬머리 드라이 방법

 

온풍과 냉풍의 구분

드라이기 사용시 우리는 주로 온풍을 사용합니다. 혹시 냉풍도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90% 정도 마르면 찬바람을 전체에 쐬라고 추천합니다. 냉풍 사용법으로 두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요.

· 찬바람을 쐬면 큐티클의 닫혀 모발의 윤기가 살아납니다.
· 온풍 후 냉풍을 가하면 스타일링 모양을 고정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유지력이 보다 증가합니다.

 

헤어 드라이기의 차이

드라이기 구조

드라이기는 소형 모터가 회전하고 내장된 팬이 회전하여 바람을 만들어냅니다.

동시에 열원이 되는 부분의 온도가 상승하고, 그 부분에을 바람이 통과함으로써 온풍이 되어 송풍구에서 나오는 것이죠.
이 구조 자체는 어느 제조사나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제품 차별화된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 음이온 발생 장치를 부착하거나 오존을 발생시키거나 세라믹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ドライヤーの構造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는 음이온 드라이기

효과 ① 두피 건강 상태를 개선

원적외선은 물에 대한 작용이 크고 원적외선이 물에 닿음으로써 물 분자가 진동하여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원적외선이 닿으면 혈관 확장과 혈류 순환 촉진, 신진대사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효과② 음이온의 효과를 높임

음이온을 탑재하고 있는 타입의 드라이기는 원적외선에 의해 음이온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효과➂ 모발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

원적외선은 머리카락에 포함된 수분에 흡수되어 열로 변하기 때문에 열전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물 분자와 공명함으로써 하나의 덩어리였던 물을 잘게 분리시키기도 하죠.

즉, 원적외선이 탑재된 드라이어는 모발의 수분을 남기면서 빠르게 말릴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이 드라이어의 열로 푸석푸석해지는 등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 중의 분자를 이온화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발의 수분량 균형을 맞추어 촉촉한 모발에도, 부드러운 모발에도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답니다.

모발은 말릴 때나 움직임이나 흔들림에 의해서도 마찰로 인한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겨울철 스웨터를 입었을 때 특히 심해지죠.

이게 머리카락이 플러스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음이온을 가해주면 머리카락에 대전되어 있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중화되어 정전기의 발생을 보다 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음이온 자체가 음전하를 띤 미립자수이기 때문에 공기 중의 수분에서 나오는 그 작은 물 입자들이 건조해지기 쉬운 모발 내부나 피부에 침투해서 촉촉함을 줌으로써 모발에 촉촉한 윤기를 끌어내고 정돈되기 쉬운 모발로 바꿔주는 거죠.

여러 제조사에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고 있지만 음이온 발생량이 많고 기능에 따라 가격도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을겁니다.

무엇보다도 올바른 드라이기 사용법 가장 중요합니다.

헤어 드라이기

일반적인 드라이기

심플한 구조로 보편적인 성능을 겸비하고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휴대하기 편리한 접이식 모델도 있고, 크기와 컬러풀한 색상 등 선택의 경우의수 또한 많습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모발·두피를 생각하여 품질이 좋은 것이 무조건 좋다고 말하는 분도 있고, 싸고 좋은 것을 찾는 분, 가성비를 고집해서 가격에 사시는 분 등 각자 원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할지는 직접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첫 번째는 사고 나서 후회하지 않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꼭 사용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휴대성이 좋으면 더욱 좋습니다.
■소리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가벼우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업소용제품군이 주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무엇보다도 기능성이나 머리카락에 손상이 덜한 것이 좋습니다.

셀프 헤어케어 정보는 헤어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