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나는 모발 &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모발 관리 습관

거울을 들여다봤을 때 ‘머리가 푸석푸석…’하다고 느끼셨다면 빨리 모발 관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머리 감는 방법 등 매일 하고있는 어떠한 습관들을 재검토하면 찰랑찰랑한 머리카락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겁니다.

오늘은 모발이 손상되는 원인과 올바른 헤어 케어 방법, 나아가 모발에 좋은 음식과 두피 마사지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모발이 손상되는 원인?

최근 ‘머리카락의 윤기가 없어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특정 습관이 모발에 손상을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모발을 윤기나게 만들고 싶다면 먼저 ‘왜 모발의 윤기가 없어졌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모발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습관들을 소개합니다.

손상된 머리

 

잘못된 모발 관리 – 젖은 채 방치하기

머리를 감은 후 젖은 채로 있는 모발을 장시간 방치하면 모발이 상하기 쉬워집니다.

머리가 젖어 있을 때는 머리의 표피인 큐티클이 열린 상태가 되는데요. 모발 내부의 단백질이나 수분이 빠져나오기 쉽고, 그대로 장시간 방치하면 손상을 가속화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젖은 머리는 외부의 손상이나 마찰에도 민감합니다. 손상이 진행되기 쉽고, 찰랑찰랑한 머리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바람직한 상태가 아니겠지요.
목욕 후에는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가능한 한 빨리 모발의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올드라이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반복적인 염색과 펌

자주 염색이나 파마를 반복하고 있는 사람도 머리카락이 손상되기 매우 쉬워집니다.

원래 헤어 컬러와 파마는 모발 내부에 약제를 침투시킴으로써 색을 입히거나 웨이브를 내는 시술입니다.
시술 시 모발 표면에 있는 큐티클을 약제로 억지로 열게 되는데요. 이 때 머리가 상하기 쉬워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죠?

한번 열려버린 큐티클을 다시 100%의 컨디션으로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즉, 염색이나 파마를 할 때는 항상 머리에 손상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염색 후 샴푸 방법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머리 모발 관리

 

고데기(매직기) 사용

고데기등의 사용 또한 윤기나는 머리를 원한다면 삼가하길 권장드립니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모발이 잘 정리되지 않거나 촉감이 나빠질 수 있구요. 큐티클 아래에 있는 단백질층인 ‘코르텍스’는 160℃ 이상의 열이 닿으면 섬유 구조가 변성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고온에서 머리를 잡아당기는 것 만으로도 큐티클이 벗겨지기 쉬워진답니다.

일반적으로 고데기(매직기)는 100~200℃에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사용하고 싶은 경우는 온도를 160℃ 이하로로 사용하고 단시간에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모발에 닿지않도록 트리트패드를 사용해 열을 조절해주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젖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는 것은 심각한 손상으로 이어지므로 스타일링은 반드시 머리를 충분히 건조시킨 상태에서 진행해주세요.

 

머리를 윤기나게 하는 모발 관리 샴푸 방법

윤기나는 머리를 목표로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행하고있는 샴푸방법 입니다.

샴푸 방법을 재검토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발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그렇다면 샴푸를 할 때 어떤 것을 주의하면 좋을까요?

올바른 머리 감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모발 관리 – 샴푸 전 빗질

윤기나는 머리를 목표로 한다면 샴푸 전 빗질을 습관화합시다.

브러싱에는 모발의 흐름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샴푸를 할 때 마찰 경감으로 이어지는 것 입니다.
또한 브러시가 모발사이사이를 통과함으로써 모발이나 두피에 묻은 먼지 등의 오염을 제거하기 쉬워집니다.

샴푸 전에 모발이나 두피의 오염을 제대로 제거하는 것은 아름다운 모발을 지향하는 데 매우 중요하겠죠.

그러나 무리한 빗질은 오히려 머리를 상하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브러싱을 할 때는 ‘우선은 머리끝부터, 그 다음 얼굴과 인접한 부위부터 머리카락 끝을 향해서 천천히’ 라고 하는 포인트를 잊지 마세요.

샴푸 전 빗질

 

올바른 모발 관리 – 예세척

머리 감을 때 즉시 샴푸를 바르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반드시 머리나 두피에 뜨뜻한 물을 끼얹어 ‘예세척’을 합니다. 모발이나 두피의 오염은 예세척 만으로도 70정도 제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샴푸 전에 적절히 노폐물을 제거해 두면 샴푸 거품이 보다 잘 나게 될것이며, 머리를 강하게 감을 필요가 없어져, 모발에 대한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답니다.

예세척을 할 때 팁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38℃ 정도의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1~3분 정도 예세척을 진행해보세요.

 

모발 개선 전문가의 홈케어 셀프클리닉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