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개선 전문가의 홈케어 셀프 헤어클리닉

머릿결은 여자의 생명이라고 많이들 하죠.
여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윤기있고 귀티나는 머릿결을 만드는 셀프 헤어클리닉 기본부터 응용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미발이 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봐야겠죠!

셀프 헤어클리닉을 해야하는 이유?

셀프 헤어클리닉 이유

윤기, 부드러움, 부드러움, 탄력감, 가벼움, 털끝의 , 촉촉함표현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모두 갖추어져 있어야만 ‘미발’ 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러한 변화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여성스러움 더해줄 수 있답니다.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주위의 주목을 받아봅시다.

그럼 홈케어 셀프 헤어클리닉, 도전해볼까요?

 

올바른 셀프 헤어클리닉 첫걸음

단골 미용실에서 ‘이렇게 집에서도 관리하세요’ 라는 조언을 받은 적이 있을겁니다.

그래도 그때는 ‘해보자, 오늘부터 실천하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하셨을텐데…

‘평소랑 크게 다를바가 없네?’ 라고 그저 실망하고 더 실천하는것을 고민하지 않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은 지금 이대로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하지만, ‘내일 데이트니까’ 라든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외출해야 해’ 라고 할 때 비로소 다시 느끼게될겁니다.

그때 그 느낌이 중요합니다. 이 느낌이야말로 멋을 내는 첫걸음이 되는 거죠.

머릿결 셀프클리닉

 

모발은 두피에서 나온다

당연한 것이지만 모발이 되는 영양소는 모세혈관을 통해 두피 안쪽에서 모발세포로 변화하여 성장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손질하기 전에 두피를 먼저 관리해야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흔히 두피 마사지를 하라고 하는데, 절대 틀린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평소 나도 모르게 머리에 손이 가버리는 분 계실텐데요. 손이 계속 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려움증, 땀, 염증, 각질, 냄새, 피지, 모발 볼륨이 잘 나오지 않는다 등등 이겠죠.

몸에서 부터 머리카락 까지 영양분이 도달하려면 그 순서가 가장 마지막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두피 마사지는 목 쪽에서 정수리로 향하는 혈류가 중력을 이기기 위한 것이기도 하답니다.

그만큼 영양소를 많이 운반해 주셔야 그 영양소가 건강한 모발로 이어진다는 의미겠지요.

 

모발은 재생할 수 없다

머리카락은 두피에서 한번 나오면 피부처럼 다시 재생할 수 없답니다.
손상을 입어 버리면 손상된 채로 있는 거예요. 즉 원치않는다면 자를 수밖에 없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헤어 스타일적으로 머리를 기르고자하시는 분들은 자르고싶지 않을텐데요.

조금이라도 모발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 머리를 복구(?) 하는 트리트먼트, 헤어클리닉 등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염색 후 손상된 모발이 걱정이시라면 염색 후 샴푸 및 홈케어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모발의 윤기란?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윤기란 큐티클 층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윤기있게 보이는 것입니다.

즉, 윤기있게 보이는 것은 빛의 반사가 좋기 때문이며 큐티클이 거칠어지면 빛이 난반사되어 윤기를 없애 버리는 것이죠.

여기서 큐티클 셀프체크!
머리카락이 말라 있는 상태(정상 상태젖지 않은)에서 머리카락을 23가닥 묶고 뿌리에서 머리카락 끝을 향해 잡으면서 천천히 미끄러져 본다.

Check

  • ① 걸리는 느낌이 나지않으면 좋은 상태
  • ② 걸린 곳부터가 손상된 상태(큐티클이 넘어간 상태)
  • ③ 머리가 푸석푸석한 상태(빠삭함 혹은 뻣뻣함)는 극손상상태
  • ④ 머리카락이 꽉 끼여있는 느낌이 든다(큐티클이 결손된 상태)

머리를 전체적으로 보았을때에도 머리 표면, 두피와 가까운 안쪽이 각각 다르고 옆부분과 뒤 또한 당연히 달라집니다.
다양하게 위치에서 체크해 보세요.

 

셀프 헤어클리닉으로 이상적인 모발을 얻는 기술

매일 집에서하는 셀프 헤어클리닉은 그 정성에 따라 이상적인 모발이 될 수 있고, 모발 개선도 되는 소중한 습관입니다.

Check
  • 특별한 케어 방법이라면 오히려 지속하기 어렵다.
  • 즉, 간단한 방법일수록 매일 지속하기 쉽다.
  • 하지만 간단한 일이라도 습관이 되지 않으면 계속될 수 없다.

간단하게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머릿결을 얻어봅시다.

 

셀프 헤어클리닉 단계 1. 매일샴푸

샴푸 헤어클리닉

알아두어야 할 것

사실 샴푸할 때마다 머리는 상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아미노산이라는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글루탐산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은 수분에 잘 녹아서 샴푸할 때마다 유출되어 나옵니다.

그렇기에 대개 미용실에서 추천하는 샴푸는 이 글루탐산을 기반으로 한 계면활성제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이러한 샴푸들은 아미노산계열 세정 성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두피와 머리를 감을 때 1~2분 방치한 후 헹궈주시면 됩니다.
모발에 보충되는 글루탐산 양이 늘어나면 그만큼 컨디션은 개선될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용실 샴푸 비용이 부담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2가지 샴푸를 병합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깨끗이 씻고 가볍게 헹군 후 두번째로 아미노산 계열 샴푸로 한번 더 가볍게 샴푸하는거죠.

그럼 가성비도 챙기고 사용기간도 훨씬 늘어날겁니다.

 

올바르게 씻는법

홈케어 헤어클리닉시 올바르게 헹구는 방법

1) 이상적인 머릿결을 위한 브러싱법

손상하지 않았어도 먼지나 정전기로 머리카락은 엉키기도 합니다. 그 엉킴을 머리카락 끝에서부터 풀어주세요.

또한 두피는 브러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고 마사지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모발의 양과 길이, 질감에 맞게 적절한 빗을 선택하세요!

2) 예세척(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는다)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묻은 먼지나 피지 오염은 예세척(따뜻한 물)으로 80%는 세척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세척을 함으로써 기능성 샴푸제를 사용한 본세척의 거품이 잘 나기 때문에 샴푸제를 절약할 수도 있죠.
이 예세척이 중요하며 두피 습진과 가려움증 개선 및 탈모 감소 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각 연령대에 따라 체질또한 변화해 갑니다. 그때그때 맞춰서 습관도 바꿔나가보세요.

3) 윤기있는 모발 만드는 샴푸방법
예세척 후 기능성 샴푸제를 손바닥에 500원 동전 정도 짜내어 손바닥으로 거품을 낸 후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샴푸는 따뜻한물과 만났을 때 거품을 잘 나므로 꼭 거품을 풍성하게 내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렸을 때나 노폐물이 많을 때는 거품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때는 샴푸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헹구고 나서 다시 샴푸제를 바르는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이때 두 번째 샴푸는 머리가 아닌 두피를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감아주셔야 합니다. 손톱을 세우지 않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씻어주세요.
4) 두피 마사지
다 샴푸가 끝나면 두피 마사지도 잊지마세요.
방향은 두피의 혈류를 좋게 해주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를 해주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두피에 둔 손가락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으로 피부와 두개골이 어긋나는듯한(?) 느낌을 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계속하면 두피 혈류가 활성화되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5) 올바른 헹굼

두피트러블 중 가장 많은 것이 샴푸의 헹굼 부족이라는 사실.

좋은 향기를 내고 싶기 때문에 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바쁜 아침시간 대충 헹구는것이 주 원인이겠지요.

이로인해 샴푸의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남음으로써 염증, 비듬, 가려움증, 모공 막힘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모발 손상으로도 이어집니다.
헹굼을 확실히 하면 깨끗하고 윤기있는 모발이 생긴다는것 잊지마세요!

또한 샴푸는 밤에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일과로 생긴 노폐물
은 잠에들기 전에 제거합시다.

아침에도 샤워하시는 분들은 모발을 적시는 정도로 해도 충분합니다.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피지로 피지막이 만들어지는 데 시간이 걸리고 아침과 밤 모두 샴푸를 하게되면 두피의 방어 기능이 상실되어 트러블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욕조 등 에 들어갈 때 머리가 긴 분은 머리가 뜨거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셀프 헤어클리닉 단계 2. 샴푸 후 트리트먼트

알아두어야 할 것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것은 컨디셔너로 모발을 매끈하고 빗질 좋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모발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편 트리트먼트는 모발 내부에 침투하여 영양소를 공급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게 주 목적인 제품입니다.

또한 트리트먼트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현재 모발 상태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용실 트리트먼트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트리트먼트 방식에 따라 머릿결이 달라진다

①샴푸 후 수분을 충분히 드라이해주세요.

샴푸 후 젖은 머리는 매우 약한 상태입니다. 충분히 드라이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야 트리트먼트가 모발 내부로 잘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능한 타올드라이를 진행해주세요.

② 굵은 빗으로 빗질해주세요.

머리는 젖은상태에서 가늘고 촘촘한 빗으로 빗게되면 늘어지고 손상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굵은 빗으로 빗어주세요!

또한 제대로 정돈되어있지 않을때 트리트먼트를 발라도 표면에만 일부 묻는정도이기 때문에 트리트먼트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빗으로 정돈합니다.
모발의 손상이나 곱슬거림의 상태에 맞추어 속도 또한 조절해주세요!

③트리트먼트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듬뿍

모발 길이나 모량에 맞춰 인색하지 말고 듬뿍 사용하세요.

이때, 머리카락 끝에서 서서히 뿌리 쪽으로 올라가면서 발라주시고, 손끝으로 문지르면서 발라주시면 큐티클층으로 더욱 잘 스며듭니다.

④모발에 침투할 시간도, 온도도 필요해

미용실에서 트리트먼트 혹은 헤어클리닉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트리트먼트제를 바르고 나서 일정시간을 방치해두셨죠!
게다가 히팅기 또는 스팀기로 가온해서 데웠잖아요. 즉 이상적인 머릿결을 만들려면 시간과 온도가 꼭 필요하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조금 뜨거운 물로 적신 수건을 짜서 머리에 감아서 시간을 둡니다(히팅효과). 그 사이에 몸을 씻거나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하시면 되겠죠?

더 좋은 방법으로는 가정에 하나씩 있는 고데기로 열을 가해주는것인데요.
이 때, 고데기 판이 젖은 머리에 직접적인 고열을 가해주는 경우 모발 내 수분폭발로 이어져 오히려 머릿결이 상할 수 있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꼭 고데기 전용 트리트패드를 사용해서 열을 가해주시면 훨씬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⑤ 세척

세척시에는 따뜻한 물로 한번 깔끔하게 세척 해주시고, 마무리단계로 모발만 찬물로 짧게 세척해주시면 열려있던 큐티클이 닫히고 정돈되면서 더욱 부드러워진 머릿결을 볼 수 있답니다.

 

셀프 헤어클리닉 단계 3.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 헤어오일 에센스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라고 불리우는 제품에도 여러 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가장 잘 알려진 케이스가 바로 헤어오일 혹은 헤어에센스 입니다.

모발이 퍼지는 원인은 모발의 CMC라고 불리는 모발 세포막 복합체가 영양성분과 모발 세포 간 접착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잘 결합되어지도록 도와주는 게 이러한 제품들 입니다.

그런데 바르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헤어오일 올바르게 바르는 법

1) 욕실에서 나오고난 후 최대한 빨리 바르되 머리를 타올 드라이하여 확실하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안그럼 잘 발리지가 않아요!).

2) 헤어오일 또는 헤어에센스 제품을 손바닥으로 잘 흡수시켜 줍니다(소량씩)

3) 모발 끝에서 중간으로, 뿌리 쪽으로 서서히 위로 올라가면서 발라주세요.

4) 굵은 빗으로 머리를 잘 빗어, 머리카락에 골고루 흡수시켜주세요(표면뿐만 아니라 안쪽에서도).

5) 드라이기로 확실히 건조시켜주세요. 이 때, 너무뜨거운 바람으로 건조시키지 않도록 해주시고, 바람의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해주세요.
바람의 방향이 아래에서 위로 향할경우 큐티클이 열려 부스스해질 수 있답니다. 또한 마무리시 찬바람으로 건조해주시면 아마 평소의 머리와 확 다르다고 느끼실겁니다!

그 외에도 미스트 타입, 크림 타입이나 젤 타입, 스프레이 타입 등 종류가 많지만 목적은 모두 동일합니다.

 

셀프 헤어클리닉 단계 4. 드라이기

헤어 드라이기

보다 정확한 드라이기 사용방법은 올바른 드라이기 사용법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헤어 드라이는 셀프클리닉에 있어 정말 중요한 단계중 하나 입니다.

드라이기 때문에 머리가 상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금은 드라이기의 큰 발전으로 오히려 모발을 관리해 주는 드라이기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이슨!)

사실 사용하기 나름이지만요.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뿌리부터 진행해주세요. (두피부터 말리면 균 번식을 억제해주기도 한답니다).
머리카락 끝에서부터 말리면 수분이 너무 많이 빠져서 푸석푸석해져 버립니다. 이 느낌탓에 모발이 상했다고 느끼게 되는 거죠.

머리카락 끝은 모발의 양도 가장 적고 장시간 손상을 많이 받았던 곳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건조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뿌리(두피)부터 진행해 주세요. 뿌리부터를 진행해 주는 이유 중 하나가 풍향 입니다

큐티클은 비늘 형태로 되어 그 비늘 모양을 깨끗하게 닫는 데 필요한 것이 풍향입니다. 그래서 드라이기 바람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큐티클이 닫히도록 온풍을 쐬어 드라이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모발의 끝도 건조가 된답니다.
큐티클의 비늘 모양이 깨끗하게 닫힘으로써 보다 정돈되어보이고 윤기가 나며 곧 이상적인 머릿결이 완성되는 것이죠.

(이제는 드라이기가 단순 드라이기가 아닌 미용기기로 불리어도 될 정도가 된것같아요.)

셀프 헤어클리닉 단계 5. 홈케어의 끝! 고데기(매직기)

고데기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데 필수 아이템인 ‘고데기’. 집에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텐데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온도’‘사용 시간’ 입니다.

이상적인 머릿결을 만드는 데 간단한 아이템이라 사용이 편리한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에 고열을 가하는 방식에는 변함이 없죠. 그래서 보다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거는 일단 온도. 최근 (바빠요바빠!) 바쁜 현대인의 더 빠른 시술(?)을 위해 220℃까지 뜨거워지는 것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220℃도 좋지만, 맞추고 있는 이렇게 고열로 진행할 경우 그만큼 빨리 마무리해 주세요.

머리카락은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백질은 열에 의해 ‘단백질 변성’이라는 현상을 일으켜 버립니다.
이것은 고온에 의해 단백질이 딱딱해져 버리는 현상인데요. 계란이나 고기를 상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고온에서 작업할지 저온(140℃ 정도)에서 작업할지 망설이시는 분들이라면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저온에서 작업하길 권장드립니다!

우리집은 ‘고데기 온도조절이 안돼요!’ 혹은 ‘고데기 온도를 가장 낮추어도 140℃ 이상이에요!’ 하시는 분들은 고데기 전용 트리트패드를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고데기의 온도 조절에도 용이하고 고데기에 꽂아 사용하기만하면 되기에 사용성도 아주 편리하죠.
(대개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히팅기의 대체용(?)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무엇보다 고열의 고데기판이 젖어있는 모발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CMC(모발 세포막 복합체) 내 수분폭발로 모발의 손상이 우려되어지는데요.

이또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 이보다 편리한 제품은 없을겁니다.

 

셀프 헤어클리닉 단계 6. 모발을 보호하는 UV케어(자외선케어)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는 잘 발라도 모발 UV케어는 거의 하지 않으시죠?

하지만 모발도 자외선 차단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면적도 넓고 얼굴보다 위에있어 훨씬 많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답니다.

사실 자외선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이 크거든요. 그치만 국내에서는 주목받지않아 제품군이 매우 적다는사실…(ㅠㅠ)

①활성 산소

자외선을 받은 모발은 머리카락 내부에서 활성산소가 생겨 버립니다. 활성 산소에 의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죠.

②헤어컬러의 변색

자외선을 대량으로 쬐게되면 헤어 컬러의 색소가 분해되어 색이 빠져 버리기도 합니다. 염색 후 바닷가 등 을 다녀온 후 색이 옅어진 경험 있으실걸요?

③자외선 손상

자외선을 계속 쬐면서 머리카락 속 결합 부분이 변화하고 일부 결합체가 절단돼 머리카락이 자체가 약해져 버립니다.
피부의 탄력을 잃어버리듯 모발의 탄력 또한 손상되어 축 늘어지는 느낌이 되어 버릴 수 있죠.

이렇게 되면 회복하기 더욱 어렵고, 데미지 축적으로 이어집니다. 피부 자외선 차단제와 마찬가지로 모발 UV 관리도 제대로 해봅세요!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 타입을 추천합니다!)

 

셀프 헤어클리닉 단계 7. 식단관리

셀프 헤어클리닉 건강한 식단관리

해조류가 모발에 좋다는말 많이 들어보셨죠?

머리카락도 신체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좋은 모발에는 5대 영양소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영양소는 음식에서 몸 안으로 소화 흡수되어 혈액을 통해 각각의 장소로 전달 및 세포로 변화해 갑니다.
머리카락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종 모발도 일부분만 가늘어진 곳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이기도 하답니다.
대개 이런경우 뿌리부터의 길이를 진단하고 3~4개월 전에 다이어트를 했냐고 물으면 어떻게 알았냐고 깜짝 놀랍니다.

영양 부족은 모발에도 신호가 온다는 증거겠지요?

 

이상적인 모발을 위한 필수 영양소

윤기나는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려면 단백질 비타민A 아연 철 오메가3 지방산 칼슘 등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1) 단백질

모발의 80%를 구성하는 주성분이 케라틴 단백질 입니다. 그리고 케라틴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것이 18가지 아미노산이죠.
계란, 콩, 생선, 고기, 낫토, 유제품 등의 식품이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기에 잘 섭취해주세요.

2) 비타민A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두피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부족하게 되면 비듬과 가려움, 두피 건조를 초래하게 되죠.
간, 장어, 붕장어, 고등어·정어리 등 푸른 생선, 유제품, 계란, 녹황색 채소, 김, 미역 등이 풍부합니다.

3) 아연

아연은 세포 분열에 깊이 관여하고 있어 케라틴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와 머리카락, 손톱 등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부족하면 피부염이나 습진 등을 일으켜 두피트러블의 원인이 되어 건강한 모발이 자라지 않겠죠?

아연은 스트레스나 알코올 섭취로 소비해 버리기 때문에 현대인은 아연이 더욱 부족하다고 합니다.
굴, 간, 쇠고기, 계란, 치즈 등 잘 섭취해주세요.

4) 철분

체내에서는 주로 혈액 속에서 산소의 운반, 혈액 속의 산소를 근육에 흡수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하면 잘 아시다시피 빈혈이 올 수 있죠.
돼지 간, 바지락, 소송채, 톳 등이 매우 풍부합니다.

5)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순환 촉진, 호르몬 균형 조절, 신진대사 활성 같은 두피와 모발을 건강한 상태로 체질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내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식품 등으로 섭취해야 하는데요.

또한 가열하면 산화되기 쉽기 때문에 주로 날것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정어리, 꽁치, 고등어, 전갱이 등 푸른 생선, 참기름 등에 풍부합니다.

6) 칼슘

체내에서 가장 많이 함유된 미네랄입니다.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뼈, 치아, 혈액을 비롯하여 체내의 여러 부분에 중요하게 작용하죠.

부족하면 고령기에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유, 슬라이스치즈, 빙어, 톳, 건새우 등 많이 섭취하세요.

 

셀프 헤어케어 답은 ‘○○○○!’

○○○○가 뭐라고 생각해요? 정답은 부지런함 입니다.

머릿결은 곧 여자의 생명이라고도 했습니다. 자신의 지금 컨디션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해요.

그만큼 모발컨디션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애정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이상적인 머릿결로 인해 자신감 자존감도 올라갈테구요.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그리고 기회가 닿는다면 헤어스타일이나 머릿결, 심지어 라이프 스타일 등 본인에게 잘맞는 케어 방법을 제안해 줄 미용실을 찾아보세요!